포틀랜드 시애틀1 미국 기차여행, 암트랙 엠파이어 빌더에 대해 알아보자. (낭만, 현실, 체력) 솔직히 저는 기차 여행이 이렇게 체력 소모가 클 줄 몰랐습니다. 암트랙 엠파이어 빌더, 이름만 들으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으로 들립니다. 실제로 저도 그 낭만에 홀려서 꽤 큰돈을 썼습니다. 그런데 막상 타보니 기대와 현실 사이에는 꽤 큰 간격이 있었습니다. 낭만으로 포장된 미국 횡단 기차 여행의 실체암트랙 엠파이어 빌더는 시카고에서 출발해 미네소타, 노스다코타, 몬태나, 아이다호를 거쳐 시애틀 혹은 포틀랜드까지 약 3,550km를 달리는 노선입니다. 1929년 첫 운행을 시작해 9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노선으로, 미국 철도 여행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.일반적으로 이 기차 여행은 "살아있는 풍경화 속을 달리는 경험"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 저도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. 제가 탔던 노선은 엠파.. 2026. 5. 5. 이전 1 다음